dormy inn nagasaki

1. 스펠링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2. 위치는 아주 좋다. 신치중화거리 바로 앞에 있다. 노면전차의 환승역(츠키마치)에 위치하여 1번 전차와 5번 전차를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 대욕장이 있다. 여자 대욕장 입구에 비밀번호가 있어서 체크인 할 때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카가 있어 핸드폰이나 방열쇠의 보관이 가능하다.
대욕장의 불편한 점은 타월을 방에서 가져가야 한다는 점. 타월을 뭐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 화장솜부터 클렌징 워시, 스킨, 로션 등이 탈의실에 비치되어 있고 욕실에는 샴푸, 링스, 바디워시가 있으므로 다른 에머니티를 챙겨갈 필요는 없다. 물론 드라이기며 빗도 구비되아 있음.
또한 대욕장 안에 코인 세탁기가 있으므로 이용 가능하다. 세제는 무료 제공.

4. 방은 좁지만 침대 넓이는 훌륭하며 나는 12층의 꼭대기층을 배정받았는데 야경도 괜찮다. 화장실을 계단 올라가듯 올라서야 한다는 건 좀 엔지.

5.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을 식수로도 이용가능하다고 쓰여 있었은데 영 신경이 쓰여 1층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생수를 사서 끓여마셨다.

6. 호텔은 3층부터다. 1층에는 패밀리마트가 있어 편리하다.

7. 조식도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고 사람도 많았다 ㅎㅎㅎ 나가사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라우동도 나온다.

8. 프론트 직원도 참 친절했는데 그게 좀 과해서 굽신대는 느낌까지 받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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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숙소  (0) 2013.08.25
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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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쿠라 호텔 후쿠오카

1. 에머니티는 만족. 특히 바스타올이 훌륭했다. 집에 가져가서 싶을 정도. 대신 샴푸나 컨디셔너, 바디 샴푸는 쏘쏘. 냉장고에 생수은 없고 일본의 오유만드는 기계(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음)에 물이 있어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내가 묵은 곳이 일인실이었는데 차는 두개 제공되었다.

2. 방은 좁지만 침대가 크다. 욕실이 딸려있는 화장실이 제공된다. 역시 일본에선 방크기를 기대해선 안된다 ㅎㅎㅎㅎ

3. 랜케이블이 있으나 사용하지 않았고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하였으나 잡히는 게 없었다. 어차피 무제한이라 엔료나꾸 3G를 사용했다.

4. 위치도 나쁘지 않다. 야쿠인역의 키타구치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데 이걸 체크아웃할때 알아서 ㅠㅠ ㄷ자로 돌아 다녔다는 ㅎㅎㅎㅎ 뭐 이것도 여행의 재미지.

5. 건물을 왼쪽으로 돌아나오면 아주 큰 세븐일레븐이 있다. 따뜻한 홍차랑 잊고 안가지고 온 이어폰을 사고 계산을 했는데 종업원이 감사합니다라며 한국말로 인사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ㅎㅎㅎ 나도 모르게 활짝 웃으며 아리가또고자이마스라고 답례 ㅎㅎㅎ 이어폰 잭이 맞냐며 확인해주는 야사시사에 또 감동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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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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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혼자하는 여행 때마다 무슨 운명인지 리무진 버스가 늘상 말썽이다. 오늘도 갑자기 눈이 펑펑 쏟아져 서울을 빠져나가는데 엄청 지체되어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작년 유럽 여행때처럼 인천공항을 100미터 달리기 하듯 뛰어다녀야 할까봐.

2. 제주항공 카운터은 G. 바로 앞에 하나은행 환전소와 로밍센터가 있어 이동이 편리했다. 탑승 수속을 위한 줄은 엄청 길었는데 비행기를 타보니 텅텅비어 있었다.

3. 한시간 반 전에 카운터에 도착하여 좋은 좌석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비상구문쪽을 안내받았다. 덕분에 다리 뻗고 편하게 왔다.

4. 평일이라 그런가 면세점 인도장에도 줄도 없고 너무 좋았다!

5. 운이 좋은건지 항상 그런건지 제주항공 후쿠오카행 비행기 탑승동은 셔틀트레인을 타지 않아도 되더라.

6. 사전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관계로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호텔까지 도착.

7. 기내식도 없는 저가항공을 탄 관계로 맥도날드에서 급히 저녁해결. 한국에는 팔지도 않는 새우버거! 근데 맛이 변했는데 내 입맛이 변했는지 예전만 못한 맛이었다...

8. 첫날은 늦은 시간 도착한 관계로 바로 숙소로 들어와 쉬었다. 내일은 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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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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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숙소

여행 2013. 8. 25. 12:44

2013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묵었던 4곳의 오키나와 숙소 소개.


1. 아카치치 게스트하우스 あかちち ゲストハウス

http://www.akachichi.com

〒904-0417 沖縄県国頭郡恩納村真栄田348 

Tel. 098 - 989 - 1545

Map Code. 206-062-415*28



위치확인


공항에서 아카치치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전화번호를 카네비에 입력했으나 없어서 멘붕... 전화로 맵코드 정보를 알아내서 이동했다. 

도착해보니 아차키키는 귀엽고 예쁘고 깔끔한 숙소였다. 별채처럼 주인분들이 사는 곳과 건물이 독립되어 있다. 주인분이 과자와 홍차도 준비해 주시고 근처 식당(Nagi) 예약도 해주셔서 다녀왔다. 근처 식당이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돼지고기(아구) 메뉴가 맛있었다. 또한 석양이 질 무렵 야경이 예쁘므로 창가 자리로 예약해서 저녁을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근처에 스노쿨링이 가능한 해변도 있는데 우리는 이용을 못했다. 저녁 늦게 도착한 데다가 다음날 오전부터 해양 스포츠를 예약해 두어서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떠났다. 다음엔 이틀 정도 숙박하며 느긋하게 쉬다 오고 싶다.

주인 내외분이 영어가 가능하므로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상관없다. 특히나 남편분은 아예 외국인같이 생긴 Half.


별점 ★


2. 틴토틴토

http://tintotinto.com/

〒905-0402 沖縄県国頭郡今帰仁村渡喜仁385-1
Tel. 0980-56-5998
Map Code. 553-088-164*03




틴토틴토도 정말 예뻤다. 조용하고 독립되어 있는 Private한 별채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위치가 굉장히 구석에 처박혀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지 않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도 없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여행 숙소로는 비추.
숙소는 8조 다다미 방으로 쾌적하지만, 에어컨의 위치 선정이 좀 NG라서 방이 생각보다 시원하지는 않다. TV, 냉장고, 세면도구 등 에머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다. 침대 방도 있던데 예약이 다 차서 이용하지는 못했다. 틴토틴토 주인분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마찬마찬도 같은 디자인의 건물이므로 만약 틴토틴토의 예약이 다 찼다면 이용해보길. 조식도 제공하고 있다.
근처 해변(웃도비치)까지도 걸어서 10분으로 가깝다. 아침 일찍 스노쿨링을 하고 왔는데, 해파리 네트가 쳐져 있어서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긴 하지만... 물이 그렇게 깨끗하진 않다. 

별점 

3. 카이자

http://www.kaiza-okinawa.com

〒901-0604 沖縄県南城市玉城字玉城56-1

TEL.098-949-7755

Map Code. 232 499 603*30

카네비로 이동시 098-949-1060 입력 후 길가에 작게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이동 










위치확인


네비에서 도착했다고 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가로등도 없고 건물도 없는 첩첩산중... 부랴부랴 급하게 전화해서 새로운 전화번호를 받고 네비에 입력해서 찾아갔다. 고즈넉한 산골짜기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게 좋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밤에 보는 야경이 멋졌다.

2개의 화장실과 1개의 샤워실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그 외에 노천 온천이 있으며 밤 8시부터 Private하게 이용가능하다. 객실에 냉장고는 없으나 주인분께 말씀드리면 소프트쿨러와 같은 가방을 대여해주신다. 객실은 총 4개였고, 아래 층에는 식당이 있어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조식은 사치스럽다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아침 식사 후 주인분들이 지도로 주변을 설명해 주시므로 얘기를 듣고 주변에 위치한 해변, 카페, 음식점 등을 찾아가도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추천해주신 카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피자가 진짜 맛있었고, 갯벌(?)같은 해변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위치가 남부에 위치해 있으므로 도착 첫날이나 마지막 날 숙박하기를 권장하며.. 남부는 정말 북부와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번쯤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별점 


4. 라구나 가든 호텔

http://www.laguna-garden.jp

〒901-2224 沖縄県宜野湾市真志喜4-1-1 

Tel.098-897-2121

Map Code. 33-403-203*66



위치확인


마지막 날은 호텔에 숙박했다. 호텔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서 밀렸던 빨래를 해결하고, 대욕장을 이용해서 온천까지 하고 체크아웃 했다. 이렇게 마지막 날 하루 정도는 호텔을 이용해서 피로를 씻고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라구나 호텔 앞에는 트로피칼 비치가 있는데,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물도 맑지 않고 스노쿨링도 불가하다. 비치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호텔 안의 실내/실외 수영장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 호텔에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수영장 카운터에서 수건을 대여해주고 있으니 이용할 것. 


별점 


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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