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my inn nagasaki

1. 스펠링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

2. 위치는 아주 좋다. 신치중화거리 바로 앞에 있다. 노면전차의 환승역(츠키마치)에 위치하여 1번 전차와 5번 전차를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 대욕장이 있다. 여자 대욕장 입구에 비밀번호가 있어서 체크인 할 때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안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카가 있어 핸드폰이나 방열쇠의 보관이 가능하다.
대욕장의 불편한 점은 타월을 방에서 가져가야 한다는 점. 타월을 뭐 많이 주는 것도 아니면서! ㅋㅋㅋ 화장솜부터 클렌징 워시, 스킨, 로션 등이 탈의실에 비치되어 있고 욕실에는 샴푸, 링스, 바디워시가 있으므로 다른 에머니티를 챙겨갈 필요는 없다. 물론 드라이기며 빗도 구비되아 있음.
또한 대욕장 안에 코인 세탁기가 있으므로 이용 가능하다. 세제는 무료 제공.

4. 방은 좁지만 침대 넓이는 훌륭하며 나는 12층의 꼭대기층을 배정받았는데 야경도 괜찮다. 화장실을 계단 올라가듯 올라서야 한다는 건 좀 엔지.

5. 화장실에서 나오는 물을 식수로도 이용가능하다고 쓰여 있었은데 영 신경이 쓰여 1층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생수를 사서 끓여마셨다.

6. 호텔은 3층부터다. 1층에는 패밀리마트가 있어 편리하다.

7. 조식도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고 사람도 많았다 ㅎㅎㅎ 나가사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라우동도 나온다.

8. 프론트 직원도 참 친절했는데 그게 좀 과해서 굽신대는 느낌까지 받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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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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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쿠인 역에서 버스로 하카타 역까지 이동했다. 지하철을 타고 가도 되지만 중간(텐진에서 텐진미나미역 사이)에 도보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버스 이용. 하카타역으로 가는 아무 버스나 타면 기본 요금 백엔으로 이동 가능하다.

2. 하카타 역의 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 JR Pass 개시하고 나가사키까지 가는 특급 카모메 열차를 예약했다. 꼭 예약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지정석 좌석에 앉기 위해 예매한다. 평일에 이용했던지라 좀 많이 비어 갔다.

3. 미도리노 마도구치에 일하고 있는 역무원이 한국 사람이라 왠지 반가웠다 ㅎㅎㅎㅎ

4. 약 두시간 거리에 있는 나가사키는 몹시 추웠다. ㅠㅠ
항구가 바로 앞에 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나다. 관광지들이 생각보다 가까이 몰려 있어 노면전차는 두세번만 타면 된다. 내겐 건강한 두 다리가 있으니까. 근데 콧물이 나면서 기침이 시작되었다....ㅠㅠ

5. 그래도 질 수 있나, 나가사키까지 왔으니 나가사키 짬뽕은 먹고 가야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신치중화거리의 제일 첫번째 집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시켜 먹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데,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평소 다소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파는 나가사키는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면 일본의 원조 나가사키 짬뽕은 고소하다. 특히 해산물 보다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먹고 나서 거리에서 팔고 있는 고기 만두?를 사서 먹었든데 정말 맛났다. 호빵안에 두꺼운 차슈 고기가 들어 있다. 추워서 그랬는지 카스테라보다 더 맛있더라. ㅋㅋㅋ

6. 나가사키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던 항구도시라 이국적인 풍경이 많이 남아있다. 처음 기차 내렸을 때도 기차역 자체가 주는 느낌이 규모는 작지만 유럽의 기차역과 비슷하다고 생각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집들도 부조화스러운 이국적인 건축양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눈에 들어왔다.

7. 글로버엔은 실제 외국인들이 살았던 곳으로 그때의 가구와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게 보존되어 있는 곳이었다. 마치 모나코에서 왕실 구경을 했던 것처럼 방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추억을 되새기며 관광했다. 물론 일반인들이 살았던 곳이라 모나코왕실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ㅎㅎㅎㅎ

8. 전망대에 가서 그렇게 멋지다는 나가사키의 야경을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로프웨이가 운행 중단이 되었다고 하여 슬프게 발길을 돌렸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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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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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숙소

여행 2013. 8. 25. 12:44

2013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묵었던 4곳의 오키나와 숙소 소개.


1. 아카치치 게스트하우스 あかちち ゲストハウス

http://www.akachichi.com

〒904-0417 沖縄県国頭郡恩納村真栄田348 

Tel. 098 - 989 - 1545

Map Code. 206-062-415*28



위치확인


공항에서 아카치치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전화번호를 카네비에 입력했으나 없어서 멘붕... 전화로 맵코드 정보를 알아내서 이동했다. 

도착해보니 아차키키는 귀엽고 예쁘고 깔끔한 숙소였다. 별채처럼 주인분들이 사는 곳과 건물이 독립되어 있다. 주인분이 과자와 홍차도 준비해 주시고 근처 식당(Nagi) 예약도 해주셔서 다녀왔다. 근처 식당이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돼지고기(아구) 메뉴가 맛있었다. 또한 석양이 질 무렵 야경이 예쁘므로 창가 자리로 예약해서 저녁을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근처에 스노쿨링이 가능한 해변도 있는데 우리는 이용을 못했다. 저녁 늦게 도착한 데다가 다음날 오전부터 해양 스포츠를 예약해 두어서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떠났다. 다음엔 이틀 정도 숙박하며 느긋하게 쉬다 오고 싶다.

주인 내외분이 영어가 가능하므로 일본어를 전혀 못해도 상관없다. 특히나 남편분은 아예 외국인같이 생긴 Half.


별점 ★


2. 틴토틴토

http://tintotinto.com/

〒905-0402 沖縄県国頭郡今帰仁村渡喜仁385-1
Tel. 0980-56-5998
Map Code. 553-088-164*03




틴토틴토도 정말 예뻤다. 조용하고 독립되어 있는 Private한 별채를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위치가 굉장히 구석에 처박혀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지 않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도 없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으면 여행 숙소로는 비추.
숙소는 8조 다다미 방으로 쾌적하지만, 에어컨의 위치 선정이 좀 NG라서 방이 생각보다 시원하지는 않다. TV, 냉장고, 세면도구 등 에머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다. 침대 방도 있던데 예약이 다 차서 이용하지는 못했다. 틴토틴토 주인분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마찬마찬도 같은 디자인의 건물이므로 만약 틴토틴토의 예약이 다 찼다면 이용해보길. 조식도 제공하고 있다.
근처 해변(웃도비치)까지도 걸어서 10분으로 가깝다. 아침 일찍 스노쿨링을 하고 왔는데, 해파리 네트가 쳐져 있어서 안심하고 수영할 수 있긴 하지만... 물이 그렇게 깨끗하진 않다. 

별점 

3. 카이자

http://www.kaiza-okinawa.com

〒901-0604 沖縄県南城市玉城字玉城56-1

TEL.098-949-7755

Map Code. 232 499 603*30

카네비로 이동시 098-949-1060 입력 후 길가에 작게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이동 










위치확인


네비에서 도착했다고 해서 주변을 둘러보니 가로등도 없고 건물도 없는 첩첩산중... 부랴부랴 급하게 전화해서 새로운 전화번호를 받고 네비에 입력해서 찾아갔다. 고즈넉한 산골짜기에 위치하기 때문에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게 좋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밤에 보는 야경이 멋졌다.

2개의 화장실과 1개의 샤워실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그 외에 노천 온천이 있으며 밤 8시부터 Private하게 이용가능하다. 객실에 냉장고는 없으나 주인분께 말씀드리면 소프트쿨러와 같은 가방을 대여해주신다. 객실은 총 4개였고, 아래 층에는 식당이 있어 조식을 먹을 수 있다. 조식은 사치스럽다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아침 식사 후 주인분들이 지도로 주변을 설명해 주시므로 얘기를 듣고 주변에 위치한 해변, 카페, 음식점 등을 찾아가도 좋을 것 같다. 우리도 추천해주신 카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피자가 진짜 맛있었고, 갯벌(?)같은 해변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위치가 남부에 위치해 있으므로 도착 첫날이나 마지막 날 숙박하기를 권장하며.. 남부는 정말 북부와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번쯤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별점 


4. 라구나 가든 호텔

http://www.laguna-garden.jp

〒901-2224 沖縄県宜野湾市真志喜4-1-1 

Tel.098-897-2121

Map Code. 33-403-203*66



위치확인


마지막 날은 호텔에 숙박했다. 호텔 코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서 밀렸던 빨래를 해결하고, 대욕장을 이용해서 온천까지 하고 체크아웃 했다. 이렇게 마지막 날 하루 정도는 호텔을 이용해서 피로를 씻고 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라구나 호텔 앞에는 트로피칼 비치가 있는데,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물도 맑지 않고 스노쿨링도 불가하다. 비치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호텔 안의 실내/실외 수영장을 이용하는게 훨씬 낫다. 호텔에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수영장 카운터에서 수건을 대여해주고 있으니 이용할 것. 


별점 


Posted by Ye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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