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샀다. 이번엔 고양이 용품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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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aturals of Vermont, 

Hairball for Cats, 

45 Chicken Liver Flavored Chews

첫번째 제품은 헤어볼을 위한 영양제다. 

예전에 주문해 먹인 적이 있고, 봉지째로 집어 삼키려고 할만큼 기호성이 좋다. 

베리의 경우 그루밍에 대한 집착이 몹시, 엄청, 너무 강하고 털도 많이 빠지는 고양이이기 때문에 걱정되서 주문했다.

Pet Naturals of Vermont,
Calming for Cats, 
21 Sugar Free, Chicken Liver Flavored, 
21 Soft Chews

두번째 제품은 카밍츄. 

진정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정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끔 베리가 랑이랑 심하게 싸우고 하악질을 하기도 하는데 그 때 먹여볼 생각으로 구입했다.

Pet Naturals of Vermont,
UT Tract Support for Cats,
60 Fish Flavored Chewable Tablets

UT Tract Support는 건강한 요로기능 및 면역반응을 위한 영양제다.

랑이의 경우 수컷이고 성묘가 되기 전에 중성화를 시킬 예정이기 때문에 수컷에게 흔히 발병되는 요도질환 예방을 위해 먹이기로 하고 주문했다. 오늘 도착해서 랑이에게 한 알 먹였고, 냄새는 전혀 Fish향이 나는 것 같지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다. 

이 타블렛은 하루 2번 나누어 섭취하여야 하고(되도록 한번에 두알 먹이지 말것), 지속적인 복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7~14일 먹여보고 효과가 발생하면 복용을 중단해야한다.

Pet Naturals of Vermont,
L-Lysine for Cats,
Chicken Liver, 60 Chews

베리와 랑이의 허피스 예방을 위해 3통이나 주문했다. 

한 개당 250mg의 엘라이신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최대 2개 정도 먹이면 된다.

오늘 먹여보니 역시 잘 먹음!!!

Zuke's, 

Hip Action, 

Cat Treat, Chicken Formula

고양이 관절을 위한 영양제를 찾다가 발견한 캣트릿.

고양이 크기/무게에 따라 일일 1개에서 3개까지 급여 가능.

베리는 스코티시 폴드이기 때문에 관절병이 걱정되는 것도 있고,

랑이랑 비교해서 발도 너무 작고 뼈가 너무 얇은 거 같아 주문했다.

Cat-Man-Doo, 

Life Essentials, 

Freeze Dried Wild Alaskan Salmon Treats

베리와 랑이 간식용으로 산 100% 연어 트릿.

우선 베리는 새우는 안먹는 걸로 밝혀져 다른걸 찾다가 발견해서 주문했다.

주의사항 :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것.

Giovanni, 

Smooth As Silk, 

Deeper Moisture Conditioner

두번째 구입한 지오바니 컨디셔너. 

용량은 250ml이고 언니와 나 둘이서 한달이면 다 쓴다.

지오바니 샴푸와 함께 사용하는 걸 권장하고 있는데 선물세트 같은 것으로 받은 케라시스가 아직 남아 있어서 우선 컨디셔너만 사용하고 있다.

Giovanni, 

Smooth As Silk Xtreme, 

Protein Hair Infusion

단백질을 머리카락에 주입해서 손상을 케어하는 제품이다.

마스크처럼 샴푸 후 젖은 머리에 도포 후 3~7분 후 깨끗이 헹궈야 한다.

용량은 150ml. 매일 사용 가능.

Symbiotics, 
Colostrum Plus Pineapple Chewables,
120 Chewable Tabs

면역령 향상을 위한 초유. 

파인애플 말고도 몇가지 다른 맛이 있다.

파인애플 맛이 괜찮다는 후기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솔직히 맛있진 않다.

하지만 먹을 만은 하고 베리와 랑이가 좋아한다. 

하루 두개씩 복용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될 때는 세개까지 복용 가능.

Now Foods,
Essential Oils,
Lavender

언니가 향초를 만들겠다며 주문한 라벤더 오일.

난 잘 모르겠다.

Stridex, 

Single-Step Acne Control, 

Sensitive with Aloe, Alcohol Free, 

90 Soft Touch Pads

바하(BHA)로 유명한 스트라이덱스의 제품

민감한 피부를 위한 바하 0.5%짜리고, 

진정효과가 있는 알로에가 함유되어 있다.

그 전에 2%짜리(빨간색 제품) 썼는데 눈도 따갑고 너무 자극적인거 같아 바꾸어 보았다.

나의 경우엔 각질이 제거되어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는 분명히 있었다.

무료 샘플로 보내주는 립제품은 리뷰하지 않겠다. 귀찮아...

베리의 허피스 증상은 눈으로만 왔다. 다른 호흡기 질환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식욕이 왕성하다. 

월요일 병원 진료 후 목요일에 다시 내원해서 몸무게를 쟀는데 무려 200g이 늘었다. 중성화 전에는 까탈스러운 식성으로 사료나 캔을 뜯어줘도 조금만 먹고 새침하게 돌아섰는데 요즘은 목카라를 씌워두어도 바닥에 떨어진 것 하나까지 찾아 먹고 있다. 심지어 병원에서 사료 조절 좀 하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3일만에 200g은 내가 생각해도 좀 심하지. ㅋㅋㅋㅋ

다행히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았다. 자꾸 신경써서 보다보니 이젠 내가 의사 선생님이 얘기하신 수지상 궤양이 무엇인지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해서 내가 육안으로 봐도 심해지지 않은 것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걱정이 되어 여쭤보니 2주 정도는 시간이 걸리는게 보통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고 한다.

4시간 마다 넣어줘야 하는 항바이러스 제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게 없냐고 여쭤봤는데 없다고 해서 대 실망. 회사원에서 4시간은 너무 짧다. 그래도 허피스는 바이러스 질환이라 안 넣을수도 없고... 내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바이러스 제제의 이름은 오큐플리딘이다. 가격은 3만원.

오큐플리딘 자세히 알아보기

http://health.naver.com/drug/detail.nhn?medicineCode=A11ABBBBB2339

사람에게도 처방되는 각막염을 치료하기 위한 안과용제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리되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치료를 진행해 나가는 사이 나도 인내심이 늘었나보다. 월요일에 걱정됐던 것보다는 여유를 찾았다. 적어도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 같고, 사료나 영양제도 잘 먹고 있어 추석 즈음이면 깨끗이 나을 것 같다. 

Cosecos에서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크리스탈 필링기. 

뉴트로지나 말고도 자가 크리스탈 필링기를 파고 있는 브랜드가 더 있지만 

비용이 몇배는 차이가 나는 관계로 뉴트로지나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고려해야 할 점은 매번 사용하는 퍼프가 소모성 물품이라는 점... 

리필형 퍼프를 따로 팔고 있으며,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추후 구입해보기로 하고 우선 본체 세트를 구매했다.

배송이 온지는 좀 되었지만 약 일주일 정도 개봉하지 않고 있다가 피부 관리를 위해 조립했다. 

물론 건전지만 끼우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다. 

케이스 뒷 면에 영어로 사용 방법이 적혀 있다.

어려운 영어가 아니니 설명은 생략한다. ㄱ-

심지어 케이스 이미 버렸다.

각질은 불린 뒤에 제거하는 것이 제맛.

그닥 효과 없다고 생각하는 하유미팩을 얹어서 10분 각질을 불린 뒤 마이크로더마브레이젼을 1~2분간 사용한다.

기기가 진동을 일으키고 퍼프가 얼굴과 마찰하게 되며 거품이 난다.

크리스탈이 퍼프에 묻어 있는데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눈 주변과 입 주변은 피해서 사용한 뒤 세안하면 그때부터 놀라운 경험이 가능한다.

내 피부 살결이 이렇게 좋았나!

기본 세트에 들어있던 퍼브를 모두 사용한 뒤 코즈코스에서 다시 리필형 퍼프를 4통이나 주문했다.

한 몇달간은 코즈코스에서 주문할 일 없겠지. ㅎㅎㅎㅎ

주말 동안 베리의 눈꼽이 심상치 않고 눈 주변에 생채기가 나기 시작했다.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하는 거 같아 병원에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월요일 퇴근하자마자 베리를 병원에 데려갔다. 가벼운 결막염이겠지 생각했는데 검사가 길어지고 허피스 바이러스라는 진단을 받았다.

허피스 바이러스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88035&cid=202&categoryId=202

아직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 단계인지 먹는 약은 처방해 주지 않겠다고 하셨다. 대신에 한시간에 한번씩 넣는 항바이러스 제제와 하루 두번씩 넣는 항생제, 하루 두번 이상 건조할 때마다 넣는 인공눈물을 처방해 주셨다. 허비스 바이러스를 진단받은 첫날 24시간 동안은 매 시간마다 눈에 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고심했다. 여쭤보니 내일 낮 동안은 4시간에 한번씩도 괜찮겠다고 하셔서 우선 연차는 내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간호를 위해 내일 모래는 연차를 내고 차도를 지켜볼 생각이다.

허피스 바이러스에 좋은 영양제는 엘라이신이 있고, 하루 500mg의 양이 권장복용량이라고 한다. 우리집은 가루약으로 된 엘라이신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다. 

집에와서 엘라이신을 먹이고 항바이러스 안약을 눈에 넣어주었다. 베리는 아직 식욕도 좋고 활발하다. 눈이 가려워서 그러는지 자꾸 세수를 해서 깔대기를 씌웠다. 깔대기를 씌우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침울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내버려둘까 했는데 눈에는 더 안좋을 것 같아 그냥 씌우기로 했다.

코로 전이되지 않고 눈에서 끝나야 할텐데 걱정이다.

2013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묵었던 4곳의 오키나와 숙소 소개.

1. 아카치치 게스트하우스 あかちち ゲストハウス

http://www.akachichi.com

〒904-0417 沖縄県国頭郡恩納村真栄田348　

Tel. 098 - 989 - 1545

Map Code. 206-062-415*28

위치확인

2. 틴토틴토

http://tintotinto.com/

3. 카이자

http://www.kaiza-okinawa.com

〒901-0604 沖縄県南城市玉城字玉城56-1

TEL.098-949-7755

Map Code. 232 499 603*30

카네비로 이동시 098-949-1060 입력 후 길가에 작게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이동 

위치확인

4. 라구나 가든 호텔

http://www.laguna-garden.jp

〒901-2224 沖縄県宜野湾市真志喜4-1-1 

Tel.098-897-2121

Map Code. 33-403-2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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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는 리뷰 게시판에서 계속.

블로그 다시 시작.

이제 좀 꾸준히 해봐야지.